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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한국해비타트, 화재 피해 위기 장애인 가구 긴급 주거환경 개선 나서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6-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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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온정, 쓰러진 집을 다시 일으켜

▲김제시-한국해비타트, 화재 피해 위기 장애인 가구 긴급 주거환경 개선 나서(사진=김제시)이미지 확대보기
▲김제시-한국해비타트, 화재 피해 위기 장애인 가구 긴급 주거환경 개선 나서(사진=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2026년 (사)한국해비타트 집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3일 기관 관계자와 단체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생계와 주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부부의 자립과 안전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모인 이번 봉사활동은 시 주민복지과를 비롯해 전주시 행복한사람들의 교회, 군산장로연합회 등 종교계 관계자들과 성덕면장, 마을 이장,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함께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화재로 발생한 유독물질 흔적과 내외부 벽면의 그을음을 제거하고 페인트칠 작업을 진행하는 등 주거 복원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쳤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시와 한국해비타트는 기존에 조성한 재원을 가지고 해당 주택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화재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용기를 잃은 장애인 부부가 하루빨리 안락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김제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재난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위기가정을 위해 민·관·민이 하나 되어 움직인 공동체 돌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고쳐주기 사업을 후원하는 (사)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설립하여 경기도 양주에 3채의 집을 짓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주거불안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집짓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도시재생, 재난 대응, 인도적 지원 그리고 경제․주택관리․식수위생․역량강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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