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아카데미 참여해 ‘리프트’ 프로그램 신설…서울·부산서 8월부터 11월까지 교육
[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가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는 정부 주도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구직 청년 대상 직무교육 프로그램 ‘리프트’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가 보유한 유통·리테일, 호텔·서비스 분야 사업 경험을 청년 직무교육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이해와 실무 역량, 취업 준비 과정을 함께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규모는 총 27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롯데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과 부산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유통·리테일 과정과 호텔·서비스 과정으로 나뉜다. 유통·리테일 과정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 등이 참여한다. 호텔·서비스 과정은 롯데호텔, 롯데GRS, 롯데JTB 등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직무 기초 이해, 실무 중심 직무역량 강화, 커리어 설계와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계열사가 실제 사업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별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관련 산업의 업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롯데는 우수 수료생에게 향후 관련 계열사와 직무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과 취업 준비를 분리하지 않고, 직무교육 이후 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직무교육이 수도권 일부 분야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유통과 서비스 분야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지역 청년의 참여 기회 확대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과 서비스 분야에서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했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