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지난 23일 '서울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 대상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와 연계해 재무상담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청년들의 경제·금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소비관리, 투자, 노후준비 등 경제·금융 교육과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사업과 협력해 청년들이 금융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자산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서울시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청년 자산형성과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금융 콘텐츠도 함께 개발한다.
양측은 청년 금융교육 정책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금융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오는 7월부터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인력을 현장 강사로 파견해 청년들에게 실무 기반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 현장에서 축적한 상담 경험과 금융소비자보호 노하우를 교육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청년들이 소비관리와 자산형성 과정에서 흔히 겪는 금융 고민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 “청년들의 금융역량은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우리은행이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