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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M영어캠프, 호텔리조트·교육·웰니스 결합한 복합 여행상품 선보여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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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M영어캠프, 호텔리조트·교육·웰니스 결합한 복합 여행상품 선보여
[더파워 최성민 기자] 동남아 장기 체류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영어교육과 숙박,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가족 단위 체류형 여행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에서 운영 중인 CLM영어캠프는 호텔·리조트 숙박과 영어교육, 스포츠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연계한 복합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기간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존 여행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현지에 머물며 교육과 휴양,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동남아 한달살기는 가족 여행과 자녀 교육, 장기 휴양을 함께 고려하는 여행객을 중심으로 체류 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지역별로 관광·휴양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중장기 체류 여행지로 선택되고 있다.

CLM영어캠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푸꾸옥은 해변과 리조트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2027년 APEC 개최를 앞두고 관련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한 숙박·관광시설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CLM영어캠프는 푸꾸옥의 휴양 환경을 활용해 영어 수업과 장기 숙박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영어교육과 함께 수영, 요가, 피트니스, 러닝, 테니스, 피클볼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체류 기간 중 웰니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호텔·리조트 객실과 편의시설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회사 측은 교육 일정과 휴양 프로그램을 하나의 체류 과정으로 구성해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목적에 맞춰 현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내 주요 관광도시 역시 장기 체류 여행지로 활용되고 있다. 나트랑은 해변과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휴양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다낭과 호이안은 미케비치와 바나힐, 호이안 구시가지 등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가족·커플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호치민은 베트남의 주요 경제도시로 국제학교와 쇼핑·문화시설 등 도시형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도 하노이는 호안끼엠 호수와 역사·문화시설, 지역 미식 등을 중심으로 문화 체험형 여행 수요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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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도시 달랏은 상대적으로 선선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휴양 및 장기 체류 여행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은 도시별 관광자원과 생활환경이 달라 체류 목적에 따라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기 여행 수요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여행업계에서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단순 관광에서 중장기 숙박과 교육, 운동, 문화체험 등을 결합하는 체류형 방식으로 세분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 구성원별 여행 목적을 하나의 일정 안에서 충족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과 교육·액티비티를 통합한 상품도 확대되는 추세다.

CLM영어캠프 관계자는 "푸꾸옥을 시작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와 연계한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영어교육과 웰니스, 숙박, 문화체험,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다양한 장기 체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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