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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식탁 안전 지킨다…오뚜기, 식품안전 심포지엄 열어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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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양 중앙연구소서 개최…글로벌 규제 대응·디지털 식품안전관리 기술 공유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글로벌 식품안전 환경 변화와 AI 기반 관리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뚜기는 지난 14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했다. 식품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식품안전 패러다임 변화와 선제적 대응 전략’이다. 식품안전 규제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하상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축사와 기념촬영,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규제 및 정책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최성락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좌장을 맡아 식품산업 현장의 규제 대응 방향과 글로벌 HACCP,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을 논의했다.

발표에는 장문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이 참여했다. 식품안전 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HACCP의 방향, AI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사례가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능형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기술’이 다뤄졌다. 이순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이 진행을 맡았다.

임정호 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제조사업단장은 디지털 기반 품질 모니터링과 이물 검출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이헌주 켐아이넷 대표는 실시간 식품 잠재 이슈 감지 AI 플랫폼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는 김진현 소장이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식품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공유됐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와 정책 동향, HACCP 국제 동등성 확보 방안,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사례는 식품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신뢰 제고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2023년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전문 분석기술과 장비를 기반으로 원료, 생산, 유통 등 식품 전 과정의 안전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오뚜기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국내외 식품안전 연구와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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