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광주은행이‘미등록 이주민의 의료 생활안정을 위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미등록 이주민의 의료비 지원은 응급상황이나 중증 질환으로 악화되기 전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긴급 생계비 지원 역시 이주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7일 광주은행 본점에서‘미등록 이주민 의료 및 생활안정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김미선 상임이사를 비롯해 광주이주민지원센터, 목포이주민지원센터, 목포시가족센터, 고흥군가족센터, 아시아인권문화재단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지원 대상 가정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를 통해 전남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미등록 이주민과 미등록 이주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워 의료비 부담이 큰 미등록 이주민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이주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미등록 이주아동을 양육하는 10가구에는 가구당 월 60만원씩 6개월간 생활안정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의료비 부담과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이주민과 미등록 이주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