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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외국인 고객 돕는 ‘서포터즈’ 운영…14개 영업점 배치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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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부산은행이 외국인 유학생을 영업점 현장에 배치해 외국인 고객의 계좌 개설과 금융상품 안내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대학 인근을 포함한 14개 영업점에서 운영하며,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언어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다. 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계좌를 개설하거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치 영업점은 부산지역 대학 인근 등을 포함해 총 14곳이다. 영어뿐 아니라 각 영업점의 고객 특성에 맞춰 다양한 언어로 현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이 늘어나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영업점별 일정에 따라 활동한다. 단순 통역에 그치지 않고 계좌 개설 등 기본 금융업무와 상품·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학기를 맞아 외국인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부산지역 주요 대학에 이동점포를 운영해 국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 초기 금융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대학가와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언어적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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