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상 집중 점검
원산지 표시·유통기한·위생관리 등 중점 확인… 현장 교육도 병행
[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부안군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비롯해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체 전반이다. 군은 축산물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위생 및 표시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축산물 원산지 및 이력제 표시 적정 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상태 ▲작업장과 냉장·냉동시설 위생관리 실태 ▲위생복과 위생장갑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불법 도축 및 무허가 축산물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관련 법령과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소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위생 기준 위반이나 무허가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성수기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점검과 현장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