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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 출범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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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협력으로 미래 산업 선도도시 도약 나서
21일 킥오프 회의 시작… 국가정책 대응·산업생태계 구축 본격화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피지컬AI(Physical AI)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주시는 최근 피지컬AI가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구성된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국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산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등 총 15명 규모로 구성되며, 오는 21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정기회의에서는 피지컬AI와 관련한 정책과 기술, 산업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 정책 변화와 신기술 동향, 산업 현장의 수요를 공유하고 국가 공모사업 공동 대응과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는 필요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초청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협의체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일 방침이다.

협의체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실증과 시험, 인증, 사업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요구가 실제 정책과 지원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피지컬AI 산업 육성 방향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분야는 ▲AI 신뢰성 기반 역량 강화 ▲피지컬AI-J밸리 조성 ▲전북 AX(인공지능 전환) 산업벨트 구축 ▲피지컬AI 전문인력 양성 ▲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시는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세부 사업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향후 전주시 피지컬AI 산업 육성 전략과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하반기 중 피지컬AI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산·학·연 관계자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피지컬AI 산업의 개념과 중요성, 전주시의 주요 추진 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피지컬AI는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전주시가 피지컬AI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AI와 디지털 전환,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등을 지역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련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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