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해남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80명이 오는 22일부터 해남에서 나흘간 경쟁한다. 해남군은 LPGA 투어 정규대회 개최를 지역 관광과 숙박·음식점 이용, 농수특산물 홍보까지 연결해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2026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프 선수 8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정규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는 해안과 맞닿은 코스를 갖추고 있어 경기 중계 등을 통해 해남의 해안 경관도 함께 소개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선수단과 관계자, 갤러리의 방문을 지역 관광 소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회 기간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시설 이용을 유도하고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는 연계 홍보도 추진한다.
대회를 일회성 스포츠 행사로 끝내지 않고 관광산업과 연결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골프대회 방문객이 경기 관람 이후 지역 관광지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관광을 묶은 콘텐츠를 확대하고, 향후 생활인구와 체류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검토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세계적인 프로골프대회 개최 경험을 향후 스포츠관광 행사 유치와 지역 관광 마케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연경관과 골프, 지역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해남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며 “대회 운영과 함께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