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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 퀴즈대항전…학생 투표로 1200만원 기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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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 전국 58개교 26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두나무는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 전국 58개교 26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두나무가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주니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퀴즈 대항전을 마무리하고, 우수학교 4곳 명의로 총 1200만원의 지역사회 기부를 진행한다.

두나무는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 전국 58개교 26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업비트의 세대별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청소년 과정이다. 2022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누적 214개교, 4만18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식과 디지털 자산의 기본 원리, 투자 위험 관리, 자산 배분 등을 다룬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개념을 결합해 진로 탐색까지 연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퀴즈 대항전은 1학기 업클래스 주니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배운 금융·경제 지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7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나무는 학교별 평균 점수와 참여 인원, 참여율 등을 종합해 4개 부문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인천정각중학교는 전국 통합 평균 점수 1위, 거성중학교는 전국 통합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했다.

내촌중학교는 수도권 참여율 1위, 영광염산중학교는 비수도권 참여율 1위로 각각 선정됐다. 두나무는 대항전 종료 후 4개 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간식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교육과 지역사회 기부도 연계했다. 두나무는 우수학교 4곳의 이름으로 각각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 분야는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정했다. 선택지는 교육·경험 격차, 건강·의료 격차, 돌봄 공백·사회적 고립, 기본생활·주거 위기, 환경·기후위기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인천정각중학교는 ‘건강·의료 격차’ 해소를 기부 주제로 선정했으며, 학생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11월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3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나머지 우수학교 역시 학생들이 선택한 분야에 맞춰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나무는 단순 금융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 문제와 기부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주체적인 판단 역량을 갖추는 것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금융 교육이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세대 교육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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