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운임 할인쿠폰 제공…9개 시군 방문객 대상
6개 시군 방문 인증 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 원 추가 지급
이미지 확대보기▲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을 ‘여행가는 달’장성 백양사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을 ‘여행가는 달’을 맞아 철도를 이용해 강진·고흥·곡성 등 9개 시군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정 지역 방문객 가운데 선착순 2000명에게는 1인당 2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철도 여행객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감소지역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혜택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철도 할인쿠폰 지원 대상은 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장성·장흥·함평·해남 등 9개 시군의 자유여행상품 이용객이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자유여행상품을 예약한 뒤 열차를 이용하고, 여행지 내 지정 관광지에서 방문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인증은 코레일톡 QR코드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 인증을 마친 관광객에게는 실제 이용한 열차 운임과 같은 금액의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상품 이용 후 10일 이내 발급된다. 다만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다른 열차표를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는 없다.
철도 할인과 별도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급도 진행한다. 해남·함평·장성·보성·강진·장흥 등 6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정 지역을 방문해 인증한 관광객 가운데 선착순 2000명에게 1인당 2만원을 지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2월 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여행가는 달 철도 할인 혜택이 전남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인구감소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가을 기차여행의 부담은 덜고 전남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은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철도 할인 혜택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상품별 세부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과 모바일 앱,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