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모두투어의 올해 11~12월 출발 해외여행 예약 가운데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27.4%로 집계됐다. 동남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한 가운데 모두투어는 겨울철 일본 온천과 지역 미식을 결합한 기획전을 선보였다.
모두투어는 일본 각 지역의 대표 온천과 미식, 주요 관광지를 묶은 ‘온천이 있는 여행 일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12월 출발 해외여행 예약에서 일본 비중은 27.4%였다. 동남아가 33.2%로 가장 높았고 일본에 이어 중국 24.2%, 유럽 7.2%, 미주·남태평양 6.2%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에서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지역별 예약 비중은 오사카 27.3%, 후쿠오카 27.0%, 삿포로 12.3%, 오키나와 10.6%, 도쿄 8.0% 순이었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전역의 대표 온천 명소 8곳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규슈에서는 벳푸와 우레시노, 홋카이도에서는 노보리베츠를 포함했다.
도쿄 근교 하코네와 시코쿠 마쓰야마의 도고온천도 상품에 포함됐다. 오사카 인근 아리마, 돗토리현 미사사, 기후현 게로 등도 기획전 대상 지역으로 구성했다.
지역별로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콘텐츠도 넣었다. 해산물과 일본 와규, 스시를 비롯해 나베요리와 료칸 가이세키 정식, 지역별 사케 등을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여행 일정과 출발지역에 따른 선택 범위도 넓혔다. 오사카·규슈·홋카이도·도쿄·하코네 등 주요 지역별 상품을 구분하고 청주·부산·대구·제주 등 지방 출발 상품도 마련했다.
이근식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겨울철 일본은 온천과 설경, 지역 미식 등 계절적 매력이 뚜렷하고 주요 도시와 인근 온천 지역을 연계하기에도 좋은 여행지"라며 "이번 기획전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온천문화와 미식을 중심으로 관광과 휴식을 균형 있게 구성한 만큼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와 여행 취향을 반영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