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해양교육 및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전재수 부산시장(위), 김석준 부산교육감. (사진=김지윤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돌봄, 학교급식, 폐교 활용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본회의에 앞서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제목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에는 AI·미래 인재 양성, 해양교육 활성화, 안전한 통학환경과 돌봄체계 구축, 학교급식 질 향상, 학교 체육시설 개방, 폐교 활용 협력 강화 등 6개 과제가 담겼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각각 제안한 5개 실무 안건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미래세대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안건으로 제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형 온돌방(온동네 돌봄·방과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내년도 학교급식비와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를 안건으로 올렸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일은 이제 가정과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