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기부, 나눔문화 확산…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실천 공로 인정
이미지 확대보기▲광양제철소 관계자가 27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6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에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03년 첫 기부 이후 23년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28억여원을 기부한 공로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차량 지원, 임직원 재능봉사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7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주관 ‘기부자 가치의 밤’에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2003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첫 기부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23년간 총 228억여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에 사용됐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295세대에 도배와 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액은 22억여원이다.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지원을 위한 차량 지원도 이어왔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리프트 차량과 대형버스, 승합차, 소형차 등 총 62대를 지원했으며 규모는 18억원이다.
2024년에는 광양지역 식당과 미용실, 약국 등 56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운영 중이다.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약 2870명이 참여하는 51개 재능봉사단을 구성해 도배와 미용, 환경미화, 코딩교육, 해양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명절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2009년부터 설과 추석마다 지역사회에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진행해 현재까지 7037세대를 지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