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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7월 간편식 주문 5년래 최고…보양식 2배↑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8-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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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7월 간편식 주문 5년래 최고…보양식 2배↑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7월 간편식 주문 건수가 최근 5년(2021~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곰탕·삼계탕 등 보양식 주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된 폭염과 외식 물가 부담 속에 대용량·고품질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주문 건수는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삼계탕을 제치고 한우곰탕이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나를 위한 프리미엄’ 소비 성향인 ‘미코노미’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최유라쇼’에서 단독 판매한 ‘설성목장 꼬리곰탕’은 방송 30분 만에 1만 세트가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말복 이후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보양식과 여름 인기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 14일에는 강순의 명인 레시피로 만든 ‘정성곳간 소갈비탕’을, 이후 도가니탕·순메밀면·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 인기 상품 4종·수입 과채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폭염과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프리미엄 간편식과 여름철 인기 식품 판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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