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산업

롯데홈쇼핑, 첫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 론칭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8-26 10:30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롯데홈쇼핑, 첫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 론칭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홈쇼핑, 첫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 론칭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31일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을 통해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BLUE KÜCH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쿠샤’는 맑고 건강한 이미지를 뜻하는 ‘블루(Blue)’와 독일어로 주방을 의미하는 ‘퀴셰(Küche)’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프리미엄 소재로 건강한 주방 공간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주방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홈퍼니싱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방용품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디자인, 해외 수입까지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상품 개발에는 40년 전업주부로 활동해온 요리 유튜버 ‘영자씨’가 직접 참여해 개선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홈쇼핑은 ‘블루쿠샤’를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 ▲신뢰도를 갖춘 주방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첫 상품으로 선보이는 ‘지브라티크 조리도구 세트’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티크 원목 ‘지브라티크’를 사용했다. 티크는 오일 함량이 높아 수분과 오염에 강해 선박 갑판에도 사용되는 소재다. 제품은 도마 1종과 뒤집개, 주걱 등 조리도구 4종으로 구성됐으며, 5단계 수작업 공정을 거쳐 제품마다 고유의 무늬가 특징이다.

론칭 방송은 31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영자씨의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자씨가 직접 만든 참기름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홍보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구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장은 “블루쿠샤는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주방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소재와 실용적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주방 생활을 더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나이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상품을 확대해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