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모모콘’은 그룹 슬로건인 ‘언제나.우리를.맨앞에’를 바탕으로 음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인 참여형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는 YB, god, 잔나비, WOODS,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윤하, 마크툽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우리’의 의미를 더한다. 해당 합창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터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객이 참여 횟수를 쌓으면 우리금융그룹이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참가자는 물·간식·손선풍기 등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티켓 응모 시 생성되는 ‘선한 라인업 포스터’를 SNS에 게시하면 NGO 홍보에도 동참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굿윌마켓’에서는 우리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굿윌스토어가 운영되며, ‘굿윌기부함’을 통해 중고물품 기부가 가능하다. ‘NGO타운’에서는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사랑의 달팽이,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단체가 사회공헌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모모콘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