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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진원, ‘2025 게임문화축제’ 5일 개막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9-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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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5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2025)’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게임과 문화가 만나는 플랫폼’을 주제로, 게임 전시·체험, 이스포츠 리그, 음악·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에는 네오위즈, 넥슨, 넷마블, 시프트업,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가 참여해 최신작과 인기작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각 게임사의 세계관을 반영한 몰입형 체험존에서 직접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인디게임 수상작 전시도 마련돼 창작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넥슨·엔씨소프트·시프트업·크래프톤 등이 참여하는 원화 전시, 게임 OST 감상존, AR 홀로그램 포토존, 코스프레 체험존 등 게임과 음악·미술을 접목한 문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9월 6일에는 청계천 야외 무대에서 OST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스포츠 대회인 ‘GCF 이스포츠 리그’ 본선은 9월 13~14일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 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콘진원 유튜브 채널과 플랫폼 ‘숲(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와 보드게임·아케이드 체험존도 준비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축제가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문화 명소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만큼 K-게임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K-콘텐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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