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인사동 57th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함현선 작가의 초대 개인전 '오늘의 탄생'이 오는 1월 12일(월) 막을 내린다.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막한 이번 전시는 약 3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연말연시를 맞아 인사동을 찾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함현선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인사동까지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손을 녹이며 작품 앞에 서주시는 모습, 방명록에 따뜻한 한 줄을 남겨주시는 모습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오늘의 탄생'은 매일 소멸하고 다시 생성되는 세포를 모티프로, 오늘이라는 하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전시다. 함 작가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본 산딸기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세포의 이미지로 확장했으며, 주사기로 물감을 뿌리고 번지게 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우연의 효과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함현선 작가의 다음 초대전이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노원구 '더 숲 아트갤러리' 2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함 작가는 "이번 인사동 전시에 오시지 못한 분들도 봄에 노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며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오늘의 탄생' 전시는 1월 12일까지 인사동 57th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