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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어선사고 취약시기, 집중 관리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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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침몰 잦은 시기… 합동점검·불시단속 강화
사고 다발 해역에 지도선·해경 함정 집중 배치

해양수산부 청사 본과 입구에 설치된 해양수산부 상호 표지석./ 사진=이승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해양수산부 청사 본과 입구에 설치된 해양수산부 상호 표지석./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2월과 3월을 ‘어선사고 취약시기’로 지정하고, 사고 예방과 어선원 보호를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돌풍과 기상 악화가 잦은 이 시기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해양사고 인명피해는 연평균 95명에 달했으며, 이 중 25%인 24명이 2~3월에 발생했다. 특히 최근 2년간에는 해당 기간 인명피해가 33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해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수부는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중대 사고 이력이 있는 업종별 어선을 대상으로 사고 유형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상에서는 불법 증·개축과 과적, 승선원 명부 미비, 위치발신장치 전원 차단 등 위반 행위에 대해 불시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조업 밀집 해역과 사고 다발 해역에는 국가어업지도선과 해경 함정을 집중 배치해 풍랑특보 시 피항을 안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중대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해 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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