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사법학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부산 코모도호텔 오륙도홀에서 열린 ‘스마트선박관리 이슈 동계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자율운항·스마트선박 시대를 대비한 해사 안전과 제도 개선 논의를 본격화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부산 코모도호텔 오륙도홀에서 ‘스마트선박관리 이슈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육성사업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발전기금, 한국해사법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스마트선박 기술 확산과 자율운항선박(MASS) 도입에 따른 선박관리 체계 고도화와 법·제도적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환경 변화에 따른 스마트선박 관리 정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사이버 선박 환경에서의 관할권 문제, 미래선박을 위한 스마트 선박관리센터 운영의 법제적 쟁점, 스마트선박 기술 변화에 따른 해양교육 여건 개선, 국가 차원의 스마트선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방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변광호 한국해사법학회 회장은 “스마트선박 시대에는 기술 발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논의가 해사 안전과 선박관리 정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항해융합학부 교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국제 해사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학술 교류와 인재 양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동계세미나는 대학, 학회, 재정 지원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평가되며, 향후 스마트 해사 산업과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정책 연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