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지난 2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임원 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과 감사를 동시에 선출했으며, 현장 투표를 통해 정회원들의 의사가 최종 확정됐다.
개표 결과, 회장에는 기호 1번 민병진 후보가 당선됐다. 민병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협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회원 간 소통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민병진 당선인은 당선 직후 “회원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무엇보다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직역, 경력의 차이를 넘어 모든 회원이 존중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감사 역시 함께 선출되며 차기 집행부 구성이 본격화됐다. 향후 신임 회장과 감사, 그리고 집행부는 회무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손해사정업계는 현재 제도 변화, 보험시장 환경 재편, 직역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근간으로 하는 직역의 특성상 협회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기구를 넘어 정책 대응과 회원 권익 보호의 중심축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구성될 협회 집행부가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어떤 방향성과 실행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향후 협회의 리더십과 통합 능력이 직역의 위상과 신뢰도에 직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