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17억 원 투입…147만㎡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2조 원 생산 유발 기대…27일 준공식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기장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온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된다.
기장군은 27일 장안읍 일원 산단 부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남권 산단은 147만8,772㎡ 부지에 총사업비 4,71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첨단 방사선기술·파워반도체 중심 산업단지다.
2009년 중입자가속기 구축을 시작으로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등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조성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9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부산시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았다.
현재 17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7개 기업이 공장 건축을 진행 중이다. 군은 2단계 구간 16필지에 대한 추가 분양을 통해 2027년까지 기업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2만여 명 고용과 2조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동남권 산단은 방사선 의과학과 반도체를 아우르는 산·학·연 융합 거점으로,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도 지정됐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제2팹 건립과 함께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 산업 지형을 바꿀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