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범 철저한 준비· 협력 절실…청년 유출·산업 위기 극복 대책 촉구
이미지 확대보기▲김태균 의장은 4일 열린 제397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을 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역사적 전환점으로 강조하며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강하게 당부했다.
김 의장은 4일 열린 제397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되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과 관련해 “40여 년 만에 하나의 행정공동체로 다시 출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광주시, 양 시·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합청사 위치와 조직·인사 체계, 재정 운영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전남도·광주시·전남도의회·광주시의회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도 제안했다.
김 의장은 또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이 단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주문했다.
아울러 통합청사와 통합의회 소재지 명시, 통합 국립대학 설립, 농어업 기본소득 우선 지원, 자치구 권한 강화, 재정 지원 기준 명확화 등 일부 핵심 과제가 특별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향후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개편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