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단위 체험형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홈카페 문화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단순한 커피머신 구매를 넘어 원두 선택과 추출 방식, 사용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성능과 사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브레빌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점, 갤러리아 광교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까지 입점하며 전국 주요 광역 상권 중심의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쇼핑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레빌은 이번 입점을 통해 충청권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전점은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 중심 매장으로 운영된다. 방문 고객들은 브레빌의 대표 에스프레소 머신인 오라클 시리즈를 비롯해 바리스타, 임프레스 등 주요 제품군을 직접 사용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홈카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브레빌은 앞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오라클 제트(Oracle Jet)’를 국내 최초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커피머신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집에서도 구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직접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레빌은 대전점 오픈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28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라클 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1만 원 할인과 29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바리스타 라인과 임프레스 라인 구매 고객에게도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종하 브레빌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홈카페 문화가 고급화되면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커피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확대해 브레빌만의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