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시티 호텔’ 톱10…시그니엘 부산은 해변 호텔·호텔 수영장 부문 2관왕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이 글로벌 여행 전문지 주관 럭셔리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트래블 앤 레저’가 주관하는 ‘2026 럭셔리 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트래블 앤 레저’는 매년 여행 전문가와 독자 설문 등을 바탕으로 호텔과 리조트 등 여행 관련 분야의 우수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각각 도심형 호텔과 해변 호텔 부문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최고의 시티 호텔’ 부문 톱10에 선정됐다.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조망과 고층 호텔 특유의 공간 구성, 서비스 등이 평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그니엘 부산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운대 해변과 인접한 입지와 바다 조망을 바탕으로 ‘최고의 해변 호텔’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사계절 운영되는 인피니티 풀도 ‘최고의 호텔 수영장’ 부문 상위 10개 호텔에 포함됐다. 해운대 바다와 이어지는 듯한 수영장 경험이 투숙객과 여행 독자들의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6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즈’ 명단에도 포함됐다. 해당 어워즈는 실제 투숙객 리뷰와 평점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경험 기반 평가로 볼 수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 럭셔리 호텔 브랜드가 서울과 부산이라는 서로 다른 입지에서 각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은 도심형 고급 호텔, 부산은 해변형 리조트 호텔 성격을 앞세워 다른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을 국내외 고급 호텔 시장을 겨냥한 최상위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여행객 대상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행 전문지와 플랫폼 주관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시그니엘만의 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