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 농업시설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 농촌 재생과 탄소중립 실현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솔라엘디 1~3호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 사진제공=솔라엘디[더파워 최성민 기자] 솔라엘디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유리온실을 재생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다. 기존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리온실 태양광은 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구조다.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솔라엘디는 실제 영농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시범단지에는 맥문동이 식재됐으며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재생에너지 생산도 가능하다는 점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단지는 단순한 발전시설이 아니라 농촌 재생 프로젝트의 의미도 담고 있다. 유휴 시설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라엘디 관계자는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농업과 에너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