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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 출생장려 수기공모전 가족 사랑 세상과 나눴다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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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공모전 시상식 김향님씨 대상
전국 수상작에 가족 삶 담겨 지자체장 특별상도 출생장려 응원

‘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와 내빈·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와 내빈·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사단법인 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는 지난 5일 ‘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출생과 양육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설은주 사)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 이사장이 ‘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설은주 사)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 이사장이 ‘제6회 희망플러스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설은주 이사장이 이끄는 중앙회는 저출생 문제를 한 가정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보고 공모전을 6회째 이어오고 있다. 출생과 양육의 실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출생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빛누리태권도 시범단과 소나무 청소년·청년 국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태권도 시범과 국악 무대는 처음 만난 수상자와 가족들의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어주며 행사장을 한층 편안하게 만들었다.

대상은 ‘여섯 번의 기적 여섯 번의 사랑’을 출품한 충남 서산 김향님씨가 받았다. 김씨는 여섯 딸을 키우며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과 서로 사랑하며 살아온 가족의 시간을 글에 담았다. 김씨는 “살아온 이야기를 적었을 뿐인데 뜻깊은 자리에 오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 김정숙씨는 쌍둥이 손녀의 육아 경험을 할머니의 시선으로 풀어낸 ‘사랑은 두 배가 되어 찾아왔습니다’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씨는 작은 생명이 가족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성장한 과정을 담아 출산과 육아를 고민하는 가정에 자신의 이야기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가작 3명 등 모두 10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에는 다자녀 양육과 엄마로 살아가는 과정 세 아이가 준 행복 육아돌봄서비스 가족의 성장 등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이 담겼다. 충남과 강원 서울 대구 경북 경기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작품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장상 △동구의회 의장상 △남구청장상 △달서구청장상 △경산시장상 △창녕군수상 등 특별상 6개도 마련됐다.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출생과 양육의 경험을 담은 작품에 직접 상을 수여했다는 점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주범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애·김해철 대구시의원과 박규탁 동구의원·노영도 창녕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설 이사장은 수상작 한편 한편이 생명의 탄생과 이를 지켜낸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출생친화 환경 조성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교육·캠페인과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저출생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출생과 양육을 가족만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사회적 공감으로 연결하고 있는 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소나무 청소년·청년 국악단이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소나무 청소년·청년 국악단이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빛누리태권도 시범단이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빛누리태권도 시범단이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설은주 사)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 이사장이 시상식에 함께한 회원과 관계자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설은주 사)한국출산장려진흥회중앙회 이사장이 시상식에 함께한 회원과 관계자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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