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낮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밤에는 야외 야시장에서 맥주와 야식을 맛본다. 수영장에서는 아침 수중요가를 시작으로 K팝 공연과 어린이 영화, 야간수영까지 하루 종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제주신라호텔은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주를 찾는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미식·공연·체험을 결합한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야간 콘텐츠의 중심은 글램핑 빌리지에서 운영하는 ‘문릿 나이트 마켓’이다. 야외 정원을 야시장 형태로 꾸미고 해산물 모둠꼬치와 닭강정, 수제 가마보꼬 등 야식과 생맥주,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관련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나이트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낵 1종과 음료 2종, 신라베어 비치볼을 제공한다. 2박 이상 투숙하면 조식 또는 중식 혜택도 추가된다.
낮에는 숨비정원 내 쉬리벤치 인근에서 ‘힐링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커피와 차, 다과를 즐길 수 있고 컬러링 세트와 보드게임도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는 30분간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연휴 기간 가족 고객을 겨냥한 야외수영장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오는 24~27일과 10월 3~5일, 9~10일 야외 패밀리 풀에서 ‘엔드리스 풀 데이’를 운영한다.
하루 일정은 오전 8시 만 13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쿠아 모닝 요가’로 시작한다. 오후에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팝시클 타임’과 3인조 밴드의 K팝 라이브 세션이 이어진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서는 물놀이와 영화를 함께 즐기는 ‘키즈 플로팅 시네마’를 마련한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육지생물 구조작전’, ‘정글번치: 월드 투어’ 등을 상영한다.
오후 7시10분부터 9시까지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야간수영을 즐기는 ‘풀 사이드 라이브 뮤직’을 진행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수영장 안에서 웰니스와 먹거리, 공연을 차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셈이다.
제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호텔 6층 사라룸에서는 제주 지역 공방 작가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제주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레저 전문가 서비스인 G.A.O. 프로그램을 통해 ‘샌드 아트&버블 타임’ 공연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제주의 가을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미식과 공연,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