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26년 미래인재 과학축전'e-카트 경진대회'(사진=영광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영광군이 지역의 e-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직접 전동카트를 제작·운용하는 과학축전을 연다. 전남지역 7개 고등학교 9개 팀이 참가해 사전 교육에서 익힌 차량 구조와 전기구동 기술을 실제 경연으로 확인한다.
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2026년 미래인재 과학축전(e-카트 경진대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력산업인 e-모빌리티와 청소년 교육을 연결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전동카트를 꾸미고 경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차량의 구조와 작동 원리, 전기구동 기술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제작·구성한 전동카트를 운용하며 기술 이해도와 협업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 산업 현장과 학교 교육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영광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e-모빌리티 기반을 활용해 학생들이 관련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남지역 여러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전동카트 경연에 참여하도록 해 학교 간 교류와 공동 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군은 향후에도 e-모빌리티 산업과 청소년 진로·기술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꾸민 전동카트로 경연에 참여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e-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