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광주은행이 입출금계좌의 특정 하루 최고잔액이 아닌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평균잔액을 기준으로 증가분을 산정해 현금을 지급한다. 기준금액은 2026년 9월 평균잔액이며 증가 규모에 따라 매주 6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광주은행은 20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간 평균잔액 증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를 신청한 뒤 주간 평균잔액 증가 목표를 충족하면 해당 구간에 따른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잔액 증가 여부는 특정 시점에 계좌에 들어 있는 최고 금액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2026년 9월 입출금계좌 평균잔액과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산한 평균잔액을 비교해 실제 증가분을 산정한다.
주간 평균잔액 증가 목표는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 등 4개 구간으로 나뉜다. 구간별 지급액은 매주 600원부터 최대 1만2000원이며,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1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 1차 프로그램의 후속이다. 당시에도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증가 고객에게 매주 현금을 지급했으며, 편성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종료됐다.
광주은행은 이번에도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입출금계좌를 대상으로 동일한 평균잔액 비교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지급에 배정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2027년 1월 31일 이전에 운영이 종료될 수 있다.
문상용 광주은행 신성장사업부장은 “앞선 프로그램 참여를 바탕으로 후속 운영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조건에 따라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