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임실군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사진= 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들어가 농어촌 기본소득 정착과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 확대, 복지서비스 확충, 미래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임실군은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득수 군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부서별 내년도 업무보고로, 최근 3개월간의 주요 정책 추진 상황과 사업별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바탕으로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과 실효성, 재원 확보 가능성, 부서 간 연계성 등을 검토했다.
핵심 과제로는 ‘임실형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정착이 제시됐다. 군은 기존 운영 내용을 토대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지역농협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생산·가공·유통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신규 소득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농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사선대, 성수산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늘려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려산업도 관광·복지·지역경제와 연계한 특화 분야로 추진한다. 반려동물 관광과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지역소득 연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 돌봄서비스 강화, 아동·청소년·청년 등 세대별 복지 기반 확대가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보건의료와 교육, 문화, 체육 분야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행정 분야에서는 인허가와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중장기 현안사업으로는 KTX 임실역 정차와 옥정호 순환도로 연결,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 연수원 건립 등이 포함됐다. 군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군정 홍보 분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뉴미디어 홍보를 연계하고 관광·축제·주요 정책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2027년은 민선 9기의 군정 방향을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는 사업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군민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갈 것인지를 끝까지 고민하며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현안부터 임실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 있게 추진해 군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가 살아가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