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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꿈트리곤충농장, 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1-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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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꿈트리곤충농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6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김제시)이미지 확대보기
▲김제시 꿈트리곤충농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6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 농촌체험농장인 꿈트리곤충농장이 곤충과 텃밭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제시는 꿈트리곤충농장 이지현 대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농업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과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프로그램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개 기관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꿈트리곤충농장은 ‘꿈틀꿈틀, 곤충과 함께 자라는 농촌학교’ 프로그램을 출품했다. 프로그램은 곤충사육과 분변토 활용, 작물 재배, 생태환경 이해, 자원순환 학습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직접 곤충을 기르고 곤충 분변토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방과후 돌봄에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충북 청주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꿈트리곤충농장은 수상 농장으로서 농업인과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발표했다.

이지현 대표는 “아이들이 곤충과 농촌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방과후 돌봄에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금미 김제시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의 교육 역량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농촌체험농장이 학교 교육과 방과후 돌봄 정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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