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부터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관내 생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장터는 연간 43만명 이상이 찾는 옥정호 출렁다리 방문객을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거주자와 지역 생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님마을민들레, 국사봉기바우농장, 미르, 최강동안농장, 삼계오지한과, 이삭영농조합법인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장터에서는 민들레 발효식초와 전통한과, 들기름·참기름, 꿀, 대추, 표고버섯·꽃송이버섯, 다육식물 등을 판매한다.
판매에는 생산자가 직접 참여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면서 참여 업체의 현장 판매와 제품 홍보에도 활용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2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11월부터 운영시간은 관광객 이용 여건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됐다.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관광자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해 관광객과 농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