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추경 신속 집행과 2분기 정책 대응에 속도"

"LH 혁신방안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검토할 것"

조성복 기자 | 2021-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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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더파워=조성복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2분기 정책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타격으로 민생은 아직 어려우나 경기 회복세는 견인되는 모습으로 민생 지원과 회복 지원에 실기하지 않도록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가 대부분 입법사항이므로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도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주부터 판매된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물량 소진으로 가입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크게 제고됐다"며 "정책형 뉴딜펀드 2차 위탁운용사 모집공고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 안에 4조원 펀드 조성 및 신속한 투자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주 영국 COP26(기후변화당사국총회) 의장 면담, 기후행동 재무장관 회의, G20 재무장관 회의 등이 연이어 열린다며 "우리 입장을 적극 홍보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1·2차관이 새로 부임하고 공석 중인 3명의 1급 인사를 포함한 후속 인사가 이어질 예정인 것과 관련해 "조직 활력 제고와 업무 추진 가속의 계기로 삼고, 그 과정에서 작은 공백이나 한 치의 정책 흔들림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가 지난 1월 정부업무평가 우수부처로 선정된 데 이어 행정관리 역량평가에서도 '종합우수' 부처에 선정됐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근 기재부 내부소통망에 직장 내 괴롭힘이 익명으로 제기된 데 대해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로서, 기재부로서 결코 있을 수 없는 행태"라며 "감사관실이 당장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례를 집중 신고받아 상세 감사토록 조치했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가장 엄한 수준에서 일벌백계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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