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직장인 1인 가구 건보료 14만3900원 이하 납부시 국민지원금 25만원 지급

맞벌이 4인 가구 건보료 합계 38만원 이하시 총 100만원 국민지원금 받아

조성복 기자 | 2021-07-26 11:27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오른쪽)이 ‘2차 추경 범정부 TF' 회의에서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정기준표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직장인 1인 가구는 6월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4만3900원 이하일 시 국민지원금 25만원을, 맞벌이 4인가구는 건보료 합계가 38만원 이하일 경우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26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차 추경 범정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정기준표를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6월분 건보료 기준 소득 하위 80% 가구는 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먼저 1인 가구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로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1인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14만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3만6300만원 이하 건보료를 납부했을 시 국민지원금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가 같은 홑벌이 가구보다 소득이 높아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가구원 수를 한 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즉 맞벌이 부부가 있는 3인 가구는 일반 선정기준표 중 4인 가구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부부 외에도 가구 내 부모 중 1인과 성인 자녀 1인 등 소득 인원이 2명 이상인 때에도 이같은 특례가 적용된다.

맞벌이 가구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직장가입자 기준 2인 가구 24만7000원, 3인 가구 30만8300원, 4인 가구 38만200원, 5인 가구 41만4300원, 6인 가구 48만6200원 등이다.

지역가입자는 2인 가구 27만1400원, 3인 가구 34만2000원, 4인 가구 42만300원, 5인 가구 45만6400원, 6인 가구 53만1900원 등이다.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가 함께 있는 혼합 가구는 2인 가구 25만2300원, 3인 가구 32만1800원, 4인 가구 41만4300원, 5인 가구 44만9400원, 6인 가구 54만200원 등이다.

반면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이상 주택을 보유한 자, 금융소득 합계액이 연 2000만원 이상인 자 등의 고소득자는 건보료 기준을 충족해도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