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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수도권 등 다시 폭우… 내일까지 최대 300㎜ 더 쏟아진다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8-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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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9일 출근길 수도권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 100~200㎜(많은 곳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300㎜ 이상), 강원 동해안, 충청(북부 제외),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 50~150㎜,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 20~80㎜, 전북남부, 전남북부 5~30㎜ 등이다.

수도권은 오전 경기북부에 다시 폭우가 내리는 등 재차 비가 쏟아지겠다.

전날 100~300㎜ 내외 물벼락이 떨어진 수도권과 강원에 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특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이날 오전 4시10분 기준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 북부·경북 북서 내륙 100~200㎜ ▷강원 동해안·충청(북부 제외)·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서해5도 50~150㎜ ▷전북 북부·울릉도·독도·경북 남부(10일) 20~80㎜ ▷전북 남부·전남 북부(이상 10일) 5~30㎜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서해안은 이날 바람의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할 때가 있겠다. 비바람이 칠 수 있으니 시설물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부지방과 달리 제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의 남쪽에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 일부지역과 전남·영남·제주 등은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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