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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전 세계 대학 스포츠 축제서 한국 빛낸다

김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7-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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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개최 ‘2025 유니버시아드’에 국가대표 대거 배출

건국대학교 농구부 황준삼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건국대학교 농구부 황준삼 감독
[더파워 김영민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육상부와 농구부의 지도자 및 선수가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에 나선다.

육상 종목에서는 엄효석 코치가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참가하며, 체육교육과 4학년 손세진 선수와 졸업 동문인 김홍록(21학번)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농구 종목에서는 황준삼 농구부 감독이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대표팀 전력을 이끄는 지도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리며, 전 세계 대학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길수 건국대 체육부장은 “우리 대학의 코치, 감독, 선수들이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유니버시아드라는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더파워 기자 fckm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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