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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계열사 부당 지원'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 소환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3-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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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를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 몰드를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현범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이와 관련해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이달 9일 구속됐다.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모씨와 회사 법인도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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