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수영 기자]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독보적인 감성으로 깊어진 겨울을 장식한다.
소속사 측은 30일 “더 데이지가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 해 겨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그 해 겨울’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우이경(Woo Yi Kyung), 이한이 의기투합했으며, 더 데이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이번 곡은 사랑이 끝난 후 거리를 홀로 걸으며 느낀 복잡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곡으로, 더 데이지의 한층 짙어진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음색 요정’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절한 멜로디 위 ‘다시 돌아온 이 겨울에 내게 그래 그 해 겨울이 또 다가온 듯해 정말/같이 걷던 이 거리를 나 혼자 또 걷고 있어 그때 그 시간에 멈춰진 듯해 또 이래’와 같이 쓸쓸한 분위기의 노랫말이 올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더 데이지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정식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4일 싱글 ‘다 괜찮은 것 같았어’에 이어 신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더 데이지의 신곡 ‘그 해 겨울’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