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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여야의정 협의체 오늘 출범…필수의료 활성화 등 집중논의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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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전공의 빠진 '반쪽' 구성으로 개문발차

11일국회에서열린'여야의정협의체'1차회의에서국민의힘한동훈대표(왼쪽네번째)와한덕수국무총리(오른쪽세번째),이진우대한의학회장(가운데)등이카메라를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국회에서열린'여야의정협의체'1차회의에서국민의힘한동훈대표(왼쪽네번째)와한덕수국무총리(오른쪽세번째),이진우대한의학회장(가운데)등이카메라를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의 자리를 비워두고 개문발차한다.

협의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에서 이만희·김성원·한지아 의원,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등 9명이 참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불참으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참여에 미온적인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여의정 협의체'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의정갈등의 불씨가 된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필수·지역의료 활성화, 의료사고면책특례 조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첫 회의에는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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