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경제

1월 아파트 평당 분양가 1600만원대로 감소…22개월만에 최저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2-07 09:17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서울 등 분양가 높은 지역에서 공급 없어 나타난 일시적 현상"

1월 아파트 평당 분양가 1600만원대로 감소…22개월만에 최저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달 3.3㎡(1평)당 1600만원대로 떨어지며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7∼12월 6개월 연속 2천만원을 웃돌았으나 지난달에는 갑자기 400만원 이상 내린 것이다.

이는 2003년 3월의 1619만원 기록 이래 22개월 만의 최저치다.

다만 분양가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달 서울 등 분양가가 높은 지역에서 공급이 없어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제주 등에서 분양 물량이 전무했다.

지난달 17개 시도 중 분양을 한 지역은 경기, 대구, 부산, 세종, 전북, 충남, 전북 등 7곳으로, 이 중 경기도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249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구(2272만원), 부산(1921만원), 세종(1799만원) 등도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전북(1487만원), 충남(1374만원), 충북(1307만원) 등은 평균보다 낮았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