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산업

경희대학교병원 오성일 교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4-07 10:35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경희대학교병원 오성일 교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이미지 확대보기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양일간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중증근무력증 환자 69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도한 주간 졸림의 발생률과 그에 따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것이다. ‘과도한 주간 졸림’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총 20명(약 29%)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인 셈이다.

이어 삶의 질과 일상생활 활동지표 평가에서도 과도한 주간 졸림을 경험한 환자군(20명)이 비교군(49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치가 높을수록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오성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의 신경전달 차단과 약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에는 복시, 안검하수 이외에도 심한 피로감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과도한 피로감과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예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교수는 임상신경생리 인증의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학술이사, 대한신경면역학회 홍보이사, 한국루게릭병연구학회 재무이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