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주최, 양평 및 서울 주요 갤러리 13곳 참여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주최하는 2025 제1회양평아트페스티벌’이 오는
5월 15일(목)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6월 1일(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지역 미술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도화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이 시대를 움직이는 불꽃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개막일에는
아트인뱅크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양평 지역 전문 갤러리 10곳과 서울 주요 갤러리 3곳 등 총 13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중견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총
12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회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동시에 반영한다.
양평군립미술관
이홍원 학예실장은 “K-pop 등 대중문화의 전 세계적 성공 속에서도 한국 현대미술은 여전히 더 많은 주목과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양평이라는 지역을 넘어 한국 미술계 전체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과 현대미술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시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
www.ymuseum.org)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