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을 담은 신제품 ‘땡초김말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히 2030 세대를 겨냥한 분식 튀김 메뉴로, 기존 김말이 제품과는 차별화된 매운맛이 특징이다.
‘땡초김말이’는 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튀김 제품으로, 청양고추를 첨가해 화끈한 맛을 더했다. 또한 국산 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오뚜기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약 11분간 조리하면 바삭하고 매콤한 김말이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땡초김말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간편식 분식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