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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3개 부문 1위…6년 연속 창호 부문 정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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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내외장재 사업부장 조공훈 상무, 창호 사업부장 서호영 상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내외장재 사업부장 조공훈 상무, 창호 사업부장 서호영 상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창호 부문에서는 6년 연속, 친환경 페인트 부문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건강성·환경성·안전성·충족성·사회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웰빙 수준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KCC 창호는 하이엔드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중심으로 단열성, 기밀성 등 본연의 기능 강화는 물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는 대리점 시공 품질의 표준화를 위해 우수 대리점 인증 제도인 ‘이맥스 클럽(e-MAX Club)’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평가와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플래티넘’과 ‘스타’ 등급으로 대리점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라 본사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는 ‘숲으로플렉스’, ‘숲으로원코트’ 등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군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KCC는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공인 인증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기반 조색 시스템 ‘KCC SMART 2.0’을 도입해 현장에서 초정밀 색상 구현과 시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천장재 부문에서는 흡음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손쉬운 부분 시공이 가능하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KCC는 음향 설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잔향 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사용자는 공간 구조에 따른 잔향시간을 예측해 흡음 자재의 필요성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이톤 스카이’ 등 자사 제품 성능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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