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건설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10개 직무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모집은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7개월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이 국비 지원 형태로 제공된다.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가 전액 지원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는 전형을 통해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수료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으며, 협력사 및 종합건설사 취업 연계도 지원된다. 실제로 2024년 수료생 444명 중 356명이 취업해 8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일부는 불가리아, 카타르 등 해외 현장에도 투입되고 있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온라인 설명회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단순 실무 교육을 넘어 취업 성공까지 지원하는 특화 플랫폼”이라며, “건설기술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