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경제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공로로 금감원장상 수상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21 12:45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새희망홀씨 6778억원 공급…2년 연속 시중은행 1위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공로로 금감원장상 수상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최병수 기자]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서민금융 지원 부문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총 6374억원 공급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101.8%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6778억원을 취급해 시중은행 가운데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민 맞춤형 상품과 채널을 다각도로 정비하고 있다. 새희망홀씨를 기반으로 한 청년도약대출, 사장님생활비대출, 상생올케어대출 등 특화 상품을 출시했고,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이용 확대와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저신용자 대상 금리 우대, 성실 상환자 금리 감면 확대 등 실질적인 금리 지원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