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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올해의 섬에 거문도 선정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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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행안부, 남해안 영해기점 유인섬 지정
해양영토 상징성·주민 자부심 제고 목적

2026년 올해의 섬(거문도) 포스터./ 사진=해수부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올해의 섬(거문도) 포스터./ 사진=해수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남해안 최외곽 해양영토의 상징, 거문도가 ‘2026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거문도를 '2026년 병오년 올해의 섬'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섬’ 지정은 2023년부터 영해기점 유인섬 가운데 매년 한 곳을 선정해 섬의 전략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섬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거문도는 가거도, 상왕등도, 여서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거문도는 남해 먼바다에 위치해 태풍과 풍랑 시 선박의 주요 피항처 역할을 해왔으며, 영해기점으로서 우리나라 해양관할권의 외측 기준을 형성하는 핵심 거점이다. 섬 전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기암괴석과 동백나무 숲, 청정 해양 경관을 갖췄고, 삼치·갈치·전갱이 등 수산자원과 함께 거문도 사건 유적 등 역사·문화 자산도 풍부하다.

특히 여수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해 거문도를 비롯한 섬의 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영해기점 섬의 안보·환경·전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 유출이 심화된 영해기점 섬에 대한 균형발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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